김형오 국회의장은 15일(한국시각) 2박3일간의 불가리아 방문을 마치고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 도착했다.

김 의장은 이날 루마니아 의회에서 로베르타 아나스타세 하원의장과 면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간 우호증진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김 의장은 아나스타세 의장에게 우리나라의 원전기술을 알리고 루마니아의 원전사업에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김 의장은 한국 대사관저에서 루마니아에 진출한 기업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이들을 격려한 뒤 환담했다.

(부쿠레슈티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