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는 ‘2009년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 등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2006년도 12개 기관,2007년도 21개 기관,지난해 24개 기관 등 총 57개의 공공기관이 인증을 받았다.인증을 받은 기관은 인증 로고를 활용할 수 있어 기관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게 된다.또 ‘Best HRD Club’에 참여해 인재개발 우수사례 경험의 공유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기관의 인재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또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 해외우수 인재개발 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사업은 교과부와 행안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며,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가인재개발 종합정보망(http;//nhrd.net/)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http;//www.krivet.re.kr/)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신청 기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관에 한하여 현장심사를 실시하고,현장심사 결과에 따라 ‘인증위원회’에서 인증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