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군사적 연대 강화키로
천빙더(陳炳德)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이종구 성우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군사교류 확대가 양국 관계의 건강한 발전은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총참모장은 한ㆍ중 외교관계가 진전되는 동안 양국의 군사 관계도 안정적인 형태로 발전돼 왔다고 말했다.
천 총참모장은 양국의 상호이해와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군사교류 및 훈련을 촉진함으로써 전략적ㆍ협력적 동반자 관계가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종구 성우회장은 최근 몇년간 한ㆍ중 관계가 건전하게 발전하고 군사 교류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한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며 중국과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과 예비역 장성 8명은 한ㆍ중 예비역장성 간 친선교류 확대 방안과 지역안보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지난 27일 중국을 방문했다.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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