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국내에서 돼지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한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이날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 외교통상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돼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국내에 돼지 인플루엔자가 유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만큼 환자 격리 및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조치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