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4일 오후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고 확인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국무부는 “4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께 장거리 로켓발사가 있었다”고 밝히고 “미국의 거듭된 장거리 로켓 발사 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한 것은 도발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국무부는 그러나 장거리 로켓 발사체가 어떤 종류인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