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4 · 29 재선거와 관련,경북 경주에서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대결 구도를 보이는 정종복 전 의원과 정수성 무소속 예비후보의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총장은 1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마지막까지 단일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보단일화가 안될 경우 무소속인 정수성 후보가 설혹 당선된다 하더라도 입당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