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와 유가족에 조의.위로"

정부는 15일 예멘 `세이윤(Syoun)'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한국인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데 대해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정부는 이번 사고가 조기에 원만히 수습되고 사고원인이 신속하게 규명될 수 있도록 예멘 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5일 오후 5시50분(현지시각)께 예멘 `세이윤(Syoun)' 지역에서 폭발사건이 발생, 현지에서 관광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