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산장비를 활용한 나노물질 유해성 평가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측정장비를 포함한 시스템을 수출하는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고, 실제로 영국의 한 장비업체로부터 주문이 들어온 상태다.

관련 기술은 2007년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나노물질의 흡입독성 평가 국제표준안인 `흡입독성평가를 위한 나노입자의 발생 및 모니터링 방법'으로, 이변이 없다면 오는 2010년 ISO 국제표준으로 지정된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