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67회 생일(2.16)을 맞아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11일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축전에서 두 나라 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 관계의 강화 발전을 위한 김 위원장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의 "친근하고도 다방면적인 연계가 앞으로도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맞게 발전함으로써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는 데 기여"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