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회담서 한.미 FTA비준문제 논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일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받게 될 제재를 감안할 때 절대 북한에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2006년 7월과 10월의 안보리 결의로 북한에 금지된 행위로 북한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에는 남북관계와 한반도.동북아 안정을 심각히 위협하는 행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