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 · 19 개각'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6,9,10일 사흘간 개최하고 11일 용산 사고와 관련한 국회 차원의 현안 질문을 벌이기로 했다. 여야는 1일 국회에서 3당 수석 부대표 회담을 열어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 2일 개회와 함께 본회의를 열어 지난달 29일 정치개혁특위를 통과한 재외국민 투표권 관련 법안을 처리하고 3~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 이어 6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양승태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9일 신영철 대법관 후보자 및 현인택 통일부 장관 후보자,10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