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용산 철거민 사고와 관련해 대책 기구를 설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윤상현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당이 도시 재정비 사업에 대한 여러 문제 제기를 경청하고 있는 만큼 정책위원회 산하에 철거민 관련 대책 기구를 만들어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정책위 의장과 제4정조위는 23일 국회에서 서울시,국토해양부 실무자들과 당정 회의를 열고 긴급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