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측근 강권통치 교사한 인사"
최재성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어제 권력기관장에 이어 오늘도 측근들을 대거 중용하는 인사를 했다"며 "한마디로 `KKK(경북-고대-공포) 인사'로서, 공안통치와 강권통치를 하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번 인사는 앞으로도 민심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정권의 필요에 의해서만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그야말로 여권에서 얘기했던 `돌격 내각'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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