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 본청과 25개 자치구에서 선발된 행정인턴 1천명이 15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서울시 행정인턴 공모에는 총 1천843명이 지원해 서류심사를 거쳐 1천명이 선발됐다.

서울시에 200명, 자치구에 800명이 배치되는 행정인턴은 하루(8시간 기준) 3만8천원을 받으며 10개월간 주 5일 일하게 된다.

한편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올해 안에 행정서포터스와 청년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약 8천 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2월과 7월 미취업 대학졸업자 중에서 2천 명 이상의 행정서포터스를 선발하고, 4차례에 걸쳐 청년 공공근로사업에 참가할 5천9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