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동 국회 사무총장 "강기갑 폭력 사과안하면 고발"
민주노동당은 지난 5일 새벽 민주당의 국회 로텐더홀 농성 해제 이후에도 농성을 계속하다 국회 경위와 방호원들에게 강제 해산당했으며 강 대표는 이에 반발해 국회 사무총장실에서 탁자에 올라가 찻잔을 걷어차는 등 격렬히 항의했다. 또 여야 협상이 진행 중인 국회의장실 문을 걷어차며 "국회의장 나오라"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도 강 대표를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하고 의원직 사퇴결의안 제출을 추진키로 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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