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균 지경부 무역투자실장 사표

감사원은 일괄사표를 제출한 6명의 감사위원 가운데 김종신 감사위원의 사표를 2일 선별 수리하고 후임으로 남일호 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후임 사무총장에는 성용락 제1사무차장을 선임했다.

신임 남 감사위원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부터 감사원에서 전략감사본부장,기획홍보관리실장,제2사무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성 사무총장은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재정·금융감사국장,제1사무차장 등을 거쳤다.

한편 권태균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임원기 /류시훈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