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본부장, 김계관과 회동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김숙 본부장과 김계관 부상이 만나 1시간가량 회담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31일 귀국하면 따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정부 들어 우리 측 수석대표가 북한 쪽 대표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김숙 본부장은 6자회담의 모든 당사국 수석대표와 접촉해 왔으나 남북 관계 경색 등으로 인해 북한 수석대표와 만나지 못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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