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당문제 등 현안 논의될듯

이명박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조찬을 겸한 정례회동을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이 대통령과 강 대표는 취임 후 2차 정례회동인 이날 만남에서 5월 국회 진행상황과 친박(親朴.친박근혜)계 무소속 당선자 및 친박연대 당선자들의 복당문제, 향후 당 지도부 개편 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동산투기 의혹 논란 끝에 낙마한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후임 인선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미국, 일본 순방후 두 사람간 첫 공식 만남이자 두 번째 회동인 만큼 여러 의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