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창당 주역인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이 전 총리는 14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강재섭 대표,박재완 대표 비서실장,임태희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등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강 대표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배석한 권기균 당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총리는 당 선대위 상임고문에 위촉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