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 핵시설 불능화를 준비하기 위한 미국 실무팀이 15일 영변 핵시설 시찰에 나섰다.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이끄는 실무팀은 이날 오전 평양 시내의 한 호텔을 출발해 북쪽으로 약 90km 떨어진 영변으로 향했으며, 17일 평양에 돌아올 것으로 전해졌다.

미 실무팀의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이 핵시설을 연말까지 불능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실무팀은 지난 11일 북한에 입국했으며 1주일여의 체류기간 북핵 불능화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영변의 3개 핵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평양 교도=연합뉴스) m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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