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치 새틀짜기' 중심 확인"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민주당이 원하든 원치 않든 한국 정치의 새 틀을 짜는 데 중심이 돼달라는 국민의 명령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상열(李相烈)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조 후보의 승리는 위대한 성북구민의 승리이자 온 국민의 승리"라며 "이번 보선은 노무현 정권의 무능과 실정에 대한 심판이며, 한나라당의 오만과 일당 독주를 견제해달라는 민의의 표출"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앞으로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념과 종파를 초월해 국민을 편안하게 하겠다"며 "국가를 부강하게 만드는 따뜻한 생활정치를 펼쳐 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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