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스타' 보아(20)가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했다.

보아는 31일 오전 10시30분께 매니저를 대동한 채 주소지인 서울 청담동의 한 투표소를 찾아 5ㆍ31 지방선거에 동참했다.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31일 "1986년생인 보아는 올해 5ㆍ31 지방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투표를 했다"며 "본인이 화장품 브랜드 미샤 광고 촬영 전 선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투표를 한 직후 광고 촬영장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아는 자신을 알아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원봉사자들과 투표를 하러 온 인근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보아는 30일 서울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미국 하버드대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수만 이사의 '한류 경영 전략' 강의에 강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한경 등과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