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강원도내 주요 정당이 벌써부터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의 내년 지방선거는 한나라당의 전통적 지지세 유지 여부와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거센 도전,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약진, 민주당의 부활 여부 등의 구도가 될 전망인 가운데 입지자 후보군이 속속 형성되고 있다. ▲춘천시 = 춘천시장 후보군은 10명 안팎으로 현 정치상황을 고려, 정당 공천을 받으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계산에서 공천에 집착하고 있다. 류종수(63.柳鍾洙.한나라당) 현 시장을 비롯해 박수복(62.朴壽福.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백선열(45.白善烈.강원도의원), 이무순(57.李茂淳.전 강원도의원)씨 등이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춘천시를 거점지역 확보 차원에서 중앙당이 직접 후보를 선정하는 '전략 공천' 지역으로 꼽고 있어 공천구도의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변지량(47.邊知亮.춘천시당원협의회장)씨가 우선적으로 꼽히고 있다. 춘천부시장을 지낸 이광준(50.李光濬.도의회 사무처장)씨와 배계섭(68.裵桂燮. 전 춘천시장), 정태섭(62.鄭泰燮.전 춘천시의회 의장), 조관일(56.趙寬一.강원도 정무부지사)씨의 출마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원주시 = 원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김기열(63.金起烈.한나라당) 현 시장과 심상기(67.沈相基.강원도의회 의장), 박대암(53.朴大岩.원주시시의회 의장), 유종호(45.柳鍾浩.강원도의원), 한상철(66.韓尙澈.전 원주시장), 원창묵(45.元昌默.전 원주시의원)씨 등이다. 또 평창 출신이지만 원주중.고를 졸업, 원주시와 인연이 깊은 최동규(57.崔棟圭. 강원발전연구원장)씨도 잠재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기열 현 시장과 심상기 강원도의장, 박대암 원주시의장, 유종호 도의원 등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며 김 시장과 박 의장의 경우 공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주위의 분석이다. 원창묵 전 원주시의원은 열린우리당 공천을 내심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천과정에서 정당공천을 받지 못한 입지자 중 상당수가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보여 결국 3~4파전이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강릉시 = 심기섭(61.沈起燮.한나라당) 현 시장이 3선으로 연임제한에 묶이며 역대 각종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인사들이 대거 거론되는 등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의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우선 선복기(64.宣福基.전 강원도의원), 심재종(57.沈在宗.새강릉포럼 대표), 이훈(61.李勳.강원도의원), 정부교(50.鄭富敎.건축사), 정인수(59.鄭仁壽.전 강원도의원), 함영회(59.咸永會.세무사)씨 등이 거명되고 있다. 또 권혁돈(54.權赫燉.강릉시의원), 김돈기(60.金燉起.전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김옥수(62.金玉洙.전 강원도 농정산림국장), 최돈설(59.崔燉卨.전 강릉시 자치행정국장), 최명희(50.崔明熙.강원도 기획관리실장), 최종아(48.崔鍾亞.강릉시의회 의장), 최흥집(54.崔興集.강릉부시장)씨 등이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공천제가 유지되면 합종연횡을 거쳐 후보가 5~6명으로 압축 되겠지만 공천제가 배제될 경우 후보가 난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해시 = 한나라당이 우세를 점해 온 지역 정서로 인해 동해시장 입지자 상당수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나 열린우리당도 집권 여당의 이점을 내세워 적임자를 물색 중이다. 김진동(56.金振東.한나라당) 현 시장과 오원일(50.吳元一.강원도의원), 최한식(67.崔漢植.강원도의원), 윤종대(52.尹鐘大.동해시의원), 최경순(53.崔敬洵.동해상공회의소 회장), 전억찬(56.全億燦.동해시균형발전위원회장), 김남성(57.金南聲.성균관유도회 동해지부 회장)씨 등 7명이 후보군에 올라있다. 김진동 시장과 오원일, 최한식, 윤종대씨가 한나라당 공천을 염두에 두고 행보 중이며 최경순, 전억찬씨는 열린우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백시 = 홍순일(68.洪淳佾.한나라당) 현 시장이 3선으로 연임제한에 묶이며 9명의 후보군이 형성됐다. 박종기(57.朴宗基) 현 부시장과 박무봉(44.朴茂奉.강원도의원), 김영수(48.金榮洙.태백시의회 부의장), 최경섭(50.崔景燮.태백시의원), 김영규(59.金榮圭.전 태백시의회 의장), 김신일(60.金信一.전 태백부시장), 김동욱(47.金東旭.대한석탄공사 노조위원장), 조정식(50.趙貞植.전 한마음신협 이사장), 김용희(50.金龍熙.자영업)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태백시당원협의회장인 김동욱씨가 출마의지를 굳힌 가운데 박무봉 도의원과 김영규 전 시의장 등이 공천 경쟁에 가세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앙당에서의 '전략 공천설'이 나도는 한나라당의 경우 아직 움직임은 없으나 박종기 현 부시장과 김영수, 최경섭 시의원 등이 내심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천 희망 입지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속초시 = 동문성(68.董文星.한나라당) 현 시장이 3선 연임 중이어서 10여명의 입지자들이 거명되고 있다. 입지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한나라당이 우세를 점해 온 지역정서 때문에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윤곽이 잡히지 않고 있다. 현재 박상철(59.朴相喆.㈜마리오 감사), 장세호(57.張世昊.속초시 지역경제과장), 정현래(56.鄭賢來.전 속초시부시장), 조동룡(52.趙東龍.변호사), 채용생(51.蔡龍生.강원도 국제스포츠지원단장), 최무일(62.崔茂一.전 속초시번영회장), 황돈태(65.黃燉泰.전 속초부시장)씨 등이 출마에 뜻을 두고 있다. 이 밖에 출마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김성근(47.金成根.속초시의원), 김정한(48.金正漢.속초시의회 의장), 이병선(41.李秉宣.강원도의원), 홍우길(40.洪宇吉.속초시의원)씨 등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올라있다. ▲삼척시 = 비리혐의로 구속돼 재판중인 김일동(67.金日東.한나라당) 현 시장도 3선 연임중이어서 자천타천 거명되는 입지자가 무려 17명으로 현행 정당공천제가 유지되더라도 다른 시.군에 비해 후보자들의 난립이 예상되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정서 등을 고려, 한나라당 공천을 선호하고 있으나 열린우리당의 공천 향배에도 관심이 높다. 출마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힌 인사는 김경명(64.金京明.전 강원도의원 출마자), 김규원(56.金圭元.전 강원도의회 의사담당관), 김대수(63.金大壽.삼척대 총장), 김주선(45.金周善.강원도 지역신문협의회장), 박상수(47.朴相洙.강원도의원), 신상균(54.申相均.삼척시의원), 안호성(48.安浩星.열린우리당 삼척시당원협의회장), 오재광(58.吳在光.삼척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방웅(60.李芳雄.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이정훈(44.李楨勳.삼척시의원), 최일순(53.崔逸洵.재경 삼척시민회 부회장), 허남욱(43.許南旭.전 삼척청년회의소 회장)씨 등이다. 김양호(44.金良鎬.삼척시장 비서실장)씨와 김형배(57.金炯培.강원도 환동해출장소장), 진경탁(60.陳京鐸.전 국회의원), 이원종(66.李源宗.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영대(62.李永大.서울지방노동위 조정담당 공익위원)씨도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홍천군 = 재선에 도전하는 노승철(63.盧承喆.한나라당) 현 군수를 비롯해 박주선(64.朴柱善.강원도의원), 김원종(65.金元鍾.홍천군의회 의장), 이진규(59.李鎭圭.전 홍천군 기획감사실장)씨 등은 이미 수면위로 표출됐다. 최기석(48.崔基錫.홍천군의회 부의장)씨와 남궁종규(60.南宮宗奎.전 한국전력기술전무)씨도 기회를 잡아 도전장을 던질 태세이다. 홍천은 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이 열린우리당 소속이라는 점이 지지세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거리이다. ▲횡성군 = 거론되는 후보군 중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박빙의 '경쟁' 국면이다. 조태진(68.趙泰鎭.한나라당) 현 군수가 3선으로 출마가 제한되면서 원종익(60.元鍾益.강원도의원), 전인택(56.全仁澤.강원도의원), 이인원(57.李仁遠.횡성군의원), 한규호(55.韓奎鎬.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고석용(59.高錫龍.지방자치발전연구소장)씨 등 5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의 경우 올해 초 고석용씨를 횡성군당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 낙점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원종익, 전인택 도의원과 한규호 전 도지사비서실장 등 3명 모두 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벌써부터 불꽃튀는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영월군 = 김신의(65.金信義.한나라당) 현 군수를 비롯해 김광호(55.金光鎬.영월군의원), 김성용(45.金星龍.국회의원 보좌관), 김태수(71.金泰洙.전 영월군수), 김태연(39.金泰延.변호사), 신철(60.辛 哲.전 영월군 기획감사실장), 엄민현(53.嚴玟鉉.전 강원도의원)씨 등 7명이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인 김신의 군수가 현직 프리미엄 등을 내세워 재선에 도전하고 김광호 군의원이 내심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신철씨와 조일현 국회의원(홍천.횡성) 보좌관인 김성용씨, 김태연씨 등이 공천 경쟁을 벌일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평창군 = 후보군 10여명 중 상당수는 공천결과 등에 따라 출마를 포기하거나 강원도의원 출마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여 실제 출마자는 4~5명 선이 될 전망이다. 권혁승(53.權赫昇.한나라당) 현 군수를 비롯해 박정렬(35.朴正烈.전 군수 후보), 백용덕(57.白鎔悳.강원도 혁신분권단장), 송영집(63.宋英集.강원도의원), 신교선(63.辛敎善.평창군의원), 신대송(61.申大松.전 평창부군수), 이경진(52.李慶鎭.전 평창군의원), 이석래(48.李錫來.평창축협장), 이수현(51.李洙現.평창군의회 의장), 우강호(47.禹康鎬.평창군의원) 등이다. 현재 입지자 중 열린우리당 당적을 갖고 있는 인사는 신교선 군의원, 이경진 전 군의원, 이석래 평창축협장 등이고 한나라당은 권혁승 현 군수, 송영집 도의원, 이수현 군의회 의장 등이 포진해 있다. ▲정선군 = 김원창(61.金源昌.무소속) 현 군수가 3선으로 연임 제한에 묶이며 입지자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재석(60.전 정선군의원), 송계호(46.宋桂鎬.전 정선군의회 의장), 신선웅(60.辛善雄. 전 정선부군수), 유창식(52.劉昶埴.강원도의원), 이정룡(51.李定龍.전 정선군의회 의장), 전성표(49.全星杓.정선군의회 의장), 최승준(49.정선군의원)씨 등 7명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정당공천 유지 여부 등의 변수가 있으나 한나라당의 경우 유창식씨가 공천을 원하고 있으며 송계호, 신선웅씨는 열린우리당 공천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군 = 지난해 치러진 '10.30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문경현(59.文炅鉉.열린우리당) 현 군수와 정호조(57.鄭鎬祚.전 동송농협 조합장), 구인호(42.丘寅鎬.전 강원도의원)씨가 내년 지선에서 2차전을 벌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수환(58.李壽煥.전 철원군수)씨와 김영석(56.金榮錫.신철원중고 동문회장), 이정훈(50.李丁薰.자유총연맹 군지부장), 엄기호(46.嚴基昊.법무사), 장성윤(61.張成潤.전 농업기반공사 지사장)씨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당공천제가 유지될 경우 문경현 군수는 한나라당이 다소 우세한 지역정서임에도 불구, 내년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한나라당은 지난해 보선에서 공천을 받았던 구인호씨와 정호조씨가 공천을 두고 치열한 예선을 벌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일부 입지자의 공천 경쟁 가세도 예상되고 있으며 공천 탈락자 중 일부는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화천군 = 내년 5월 화천군수 선거와 관련, 정갑철(60.鄭甲澈.한나라당) 현 군수 외에 특별히 거론되는 입지자가 아직까지는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 소속인 정 군수의 무혈입성을 막기 위해 중앙당이 직접 후보를 선정하는 '전략공천'과 여당의 이점을 활용한 합종연횡 등의 방법으로 대항마를 내세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3대 전.후반기 의장 및 4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3선의 김순복(52.金淳福.화천군의원)씨와 최종진(59.崔鍾振.환천군의회 의장), 장세국(59.張世國.화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씨 등이 조심스럽게 거명되고 있다. ▲양구군 = 3선인 임경순(66.任璟淳.무소속) 현 군수가 불출마할 것을 전제로 전창범(51.全昌範.양구부군수), 김대영(52.金大榮.양구군 남면장), 김현택(46.金鉉澤.한반도정중앙미래연구소장), 원종성(53.元鍾誠.강원도 청소년체육과장), 이종기(62.李鍾基.양구산림조합장), 정철수(59.鄭哲洙.양구신협 이사장), 최규화(46.崔圭和.강원도의원), 최형지(44.崔炯智.강원도의원), 전용구(58.田溶龜.양구군의원)씨 등 9명이 거론되고 있다. 아직 정당 공천과 관련한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현재 이종기씨는 한나라당, 최형지씨는 열린우리당 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정당 공천이 배제될 경우 10명 안팎의 후보들이 난립할 것이란 전망이다. ▲인제군 = 김장준(59.金長濬.열린우리당) 현 군수와 박삼래(55.朴三來.인제군의회 의장), 변완기(62.邊完基.전 강원도의원), 문석완(48.文錫完.강원도 자치지원과장), 이승호(65.李升浩.전 인제군수), 이기순(53.李升浩.강원도의원), 이부균(62.李富均.강원도재향군인회장)씨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박병용(57.朴炳龍.전 강원도의원), 홍종표(64.洪宗杓.전 인제군수 후보), 김대희(57.金大熙.전 인제군군의회 의장)씨 등도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경우 당소속인 김장준 군수가 유리한 위치이지만 이기순, 이승호씨도 출마시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박삼래, 변완기씨가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성군 = 함형구(56.咸炯仇.한나라당) 현 군수의 재선 도전에 김원기(47.金源基.강원도의회 부의장), 이영구(61.李英九.전 고성군수), 남유현(58.南裕鉉.전 강원도공무원교육원장), 김성진(52.金聲振.재경고성군민회장), 이경일(49.李敬一.산림청 산불방지과장)씨 등의 이름이 지역 정가에서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김원기, 이영구씨 등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천과정에서 당 소속인 함형구 군수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경선 또는 영입을 통해 공천자를 선정할 방침으로, 대상자를 폭넓게 물색하고 있으며 정당공천제가 배제될 경우에는 후보들의 난립이 예상되고 있다. ▲양양군 = 양양군수 선거는 이진호(59.李鎭浩.한나라당) 현 군수의 수성과 역대 선거 낙선 후보들의 재도전으로 구도가 짜여질 전망이다. 양동창(62.梁東昌.전 양양부군수)씨와 정상철(60.鄭相澈.민족통일 양양군협의회장)씨가 권토중래를 꿈꾸고 있다. 여기에 김남웅(59.金南雄.전 강원도의회 총무담당관)씨가 출사표를 던질 태세이다. 현직의 이점 등으로 한나라당 공천이 유력한 이 군수를 제외한 출마예상자 모두가 당 공천문제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정가에서는 차기 양양군수 선거전에 대해 '현직 군수가 재선에 나서면 군수에 대한 업적 평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태풍과 산불 등 잇따라 발생한 대형 재난을 이번 선거전의 핫이슈로 꼽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