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갑 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김정권(金正權.45.전 경남도의원)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김 후보는 30일 오후 9시30분 현재 50%의 개표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전체 개표수 2만1천998표중 1만3천901표(63.4%)를 얻어 7천371표(33.6%)를 얻은 열린우리당 이정욱(李廷旭.55.전 청와대 민정비서실 경제팀장) 후보와 652표(3%)에 그치고 있는 권지관(權支官.53.전 부산지방경찰청장) 후보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b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