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장관이 최근 수능시험을 치른 아들과 30일 저녁 영화 `발레교습소'(감독 변영주, 제작 좋은영화)의 시사회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압구정동 씨네씨티에서 열리는 시사회에는 그룹 god의 멤버들도 윤계상의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동석한다. 제작사 좋은영화는 30일 오전 "정동영 장관과 god 멤버들의 참석을 최종적으로 확답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또한 열린우리당 김갑수 부대변인 및 이미경 의원 등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발레교습소'는 수능을 마친 고3학생들의 통과의례를 그린 작품으로 윤계상 김민정이 주연을 맡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