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실시되는 강원도 철원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열린우리당 강원도당은 5일 공직후보심사위원회를 통해 문경현(59) 전 철원군수직무대행을 철원군수 후보로 선정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3차례에 걸친 여론조사 결과 문 후보가 모두 앞선 것으로나온 데다 풍부한 행정 경험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면서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문 후보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강원도당도 지난달 23일 구인호(41) 전 강원도의회 의원을 철원군수후보로 공천했으며 이날 여성후보인 전명자(47) 새세대육영회 철원군지회장에게 도의원 후보 공천장을 수여했다. 한나라당측은 "철원군수 후보는 철원지역의 자존심을 되찾고 변화에 앞장설 수있는 인물을 고려했다"며 "아울러 지역구 도의원 후보도 도내 보궐선거 사상 처음으로 여성후보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dmz@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