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중국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아시아피겨선수권대회에서 페어부문 2위, 여자 싱글부문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북한의 정용혁-성미향 조가 페어부문에서 2위를, 김용석이 여자 싱글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중앙통신은 또 북한 청소년축구가 지난 4∼18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U-17)에서 2위에 오른 사실도 함께 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연식 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