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4.15 총선 참패 이후 약 한 달간의 `홈리스' 생활을 청산하고 6.5 재보선 직후 새 당사에 입주한다.

민주당이 마련한 새 당사는 여의도 구(舊) 한나라당사 옆 건물인 중앙빌딩 7층내 250여평(실평수 160평) 정도의 공간으로 대변인실과 기자실, 정책연구소, 사무처일부가 입주하며, 대부분의 당 기구는 국회내에 사무실을 두고 원내활동을 지원한다.

민주당은 지난달말 4년 동안 사용해왔던 여의도 기산빌딩에서 철수한 뒤 한 달 가까이 새 당사를 물색해 왔다.

민주당은 또 당사 입주와 동시에 현재의 당명인 `새천년 민주당'에서 `새천년'을 뺀 `민주당'이라는 당명으로 개칭하고 로고도 바꾸기로 했다.

장전형(張全亨) 대변인은 "새 당명 공모를 실시한 결과 900여명의 네티즌들 중 압도적인 다수가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당사 입주와 함께 재창당하는 기분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mange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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