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김종철(金鍾哲) 대변인은 18일 5.18 24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광주 민중항쟁은 민주화의 불길을 지폈고 민중들의 생존권 투쟁을 일으켰으며 반미자주화투쟁의 물꼬를 텄다"면서 "민노당은 5월 영령의 혼을 이어 민주화정신을 계승하고 이 땅의 진정한 평등과 자주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민노당은 평등과 자주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 극심한 빈부격차로 파탄난 민중들의 삶을 전면적인 사회개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