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21일 마포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김종필(金鍾泌) 총재의 총재직 사퇴에 따라 조부영(趙富英)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하는비상대책위를 구성, 향후 활로 및 대책을 모색키로 했다. 비대위는 김학원(金學元) 이인제(李仁濟) 류근찬(柳根粲) 김낙성(金洛聖) 당선자 4명을 포함해 9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초 경선을 통해 새 총재를 선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안대륜(安大崙) 변웅전(邊雄田) 의원 등 당무위원들은 일괄사퇴했다. 당무위원들은 회의에서 김 총재의 총재직 사퇴는 수용하되 정계은퇴는 철회해줄 것을 건의키로 의결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