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7일 강금실(康錦實) 법무장관의 '탄핵소추 취하 가능성 검토' 발언과 관련, "고위 공직자로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위법한 발언"이라며 중앙선관위에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민주당은 이날 선관위에 제출한 조사의뢰서에서 "강 장관의 발언은 명백히 이번총선에서 열린우리당에 다수 의석을 줄 것을 간접적으로 호소하는 선거운동으로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규정한 선거법 9조와 86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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