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법무장관은 12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로 인해 사회기강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 보고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대처토록 특별지시를 내렸다.

강 장관은 이날 법무부 본부와 교도소,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전국 산하기관에 "최근의 정국 움직임에 동요하지 말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강 장관은 이 지시에서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불법집단행동에 대해 엄정대처하는 한편 교정보호시설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수형자 계호를 철저히 수행하라"는 구체적인 지침을 내렸다.

강 장관은 또 정국이 혼란한 틈을 타 국익을 침해할 수 있는 외국인의 입국이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공항과 항만의 출입국심사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j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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