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민과 약속 지킬것"

입력2006.04.01 23:48 수정2006.04.01 23:50

이명박(李明博) 서울시장은 19일 최병렬(崔秉烈)대표 체제가 붕괴될 경우 한나라당 차기 지도부의 대안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것과 관련, "저는 서울시민과 약속한게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지도자 회의'에전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표 자격으로 참석,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가 한나라당차기 대표로 거론된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면서 "저는 공무원이 아니냐"고 반문,현재로선 한나라당 당권 경쟁에 뛰어들 생각이 없음을 시사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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