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노사정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노.사.정이 전격 합의한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안'을 최종 확정한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회협약안이 나오기까지의 노사정위의 노력을치하하고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노.사 양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고 건(高 建) 국무총리와 김금수(金錦守) 노사정위원장을 비롯한노사정위 상임위원 18명, 김성태 한국노총 사무총장 등 노사정위 기초위원 등이 참석한다. 노 대통령은 본회의 직후 노사정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노사정위의 활동을격려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