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태(劉容泰.민) 의원 = 탈당.복당은 정치적 의미다. 낙천대상이 될 수 없다. 지난 2002년 대선후보 단일화과정에서 탈당한 것은 과거 민주당의 대선승리를위한 길이었다. ▲김택기(金宅起.우) 의원 = 10년전 일이고 의정활동과 관련 없는 일이다. 김영 삼 정권시절에 기업경영자도 구속시킬 수 있다는 시범케이스로 걸린 일이다. 곧바로 사면받은 일을 가지고 소명받을 기회를 주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 ▲송영길(宋永吉.우) 의원 = 정치입문시절 대학총동창회장인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준 돈을 영수증 처리하지 못했다. 국민과 유권자들이 그동안 내 의정활동을평가해줄 것으로 믿는다. ▲배기선(裵基善.우) 의원 = 좀더 반성하라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총선시민연대가 사안을 너무 피상적으로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공천문제는 당에서 알아서판단하지 않겠느냐. ▲이상수(李相洙.우) 의원측 =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낙천대상에 포함됐는데 우리만 억울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앞으로 여론의 판단을 받아보겠다. ▲정대철(鄭大哲.우) 의원측 = 총선시민연대의 뜻을 존중한다. 그러나 우리는우리의 뜻이 있다. ▲정몽준(鄭夢準.국민통합 21) 의원 = 2002년 지지철회는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후보단일화 정신이 일방적으로 파기된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를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것은 다수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의 발상으로 참으로 비열한 행위다.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는 역사상 없었던일로써 조사 발표 직후 그 결과에 대해 많은 의혹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에승복해 사퇴했다. ▲이한동(李漢東.하나로 국민연합) 의원측 = 현재 의원과 연결이 안되고 있기때문에 측근입장에선 언급할 말이 없다. ▲이상희(李祥羲.무) 의원 = 국회 상임위원장 재직당시 2천달러를 받은 것은 뇌물이 아니라 현지 미국벤처기업 동행자들의 식사값이다. 사법적판단을 받겠다. ▲오장섭(吳長燮.무) 의원측 = 정당을 옮겼다고 낙천대상자로 선정하면 현역의원들중 안들어갈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