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승헌)에 이웃돕기 성금 799만1천원을 전달했다. 청와대는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내부통신망에 이웃돕기 취지를 알리며 `사랑의열매' 달기와 모금운동을 벌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이달초 한승헌 회장을 접견,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으며,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과 이병완(李炳浣) 홍보수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SBS가 주관하는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에 참가해 금일봉을 기탁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un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