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은 18일 연말을 맞아 인천 백령도 해병 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군인은 국토방위라는 최고 과제를 수행하는 만큼 단 한치의 오차도 단 한번의 시행착오도 허용될 수 없다는 자세로 철두철미하게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의 부대방문에는 한나라당 홍사덕(洪思德) 원내총무, 국방위 한나라당간사인 박세환(朴世煥) 의원, 이 지역 출신 한나라당 서상섭(徐相燮) 의원, 김석우(金錫友)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동행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