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7일 국회의원 후보 등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에 임채정(林采正) 남궁석(南宮晳) 이창복(李昌複) 김태홍(金泰弘) 이우재(李佑宰) 의원과 이경숙(李景淑) 공동의장, 윤원호(尹元昊) 전 부산시지부장, 추병직(秋秉直) 경북도지부장을 임명했다. 우리당은 또한 지도부 선출을 위한 1.11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에 이재정(李在禎)총무위원장을, 위원에 박양수(朴洋洙) 조직총괄단장, 김덕배(金德培) 원내수석부대표, 김한길 전략기획위원장, 이호웅(李浩雄) 의장비서실장, 김영주(金永周) 상임중앙위원을 임명했다. 우리당은 전당대회와 관련, 22-23일 후보등록을 받은 뒤 26-30일과 1월5-9일 전국순회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정동채(鄭東采) 홍보위원장은 "공직후보자 자격심사위원은 원내.외 동수로 구성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외부인사는 교섭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