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TV 대담프로그램 시청률이 7.3%로 나타났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SBS가 이날 밤 생방송한 `국정진단, 대통령에게 듣는다-변화와 희망으로'는 7.3% 시청률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대구(11.6%), 부산(7.3%), 대전(6.9%), 수도권(6.8%), 광주(5.4%) 순이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전국 시청률 6.5%를기록했다. 이 시청률 수치는 지난 5월 1일 노 대통령 초청 MBC `100분토론'의 시청률 13.1%와 당선자 시절인 지난 1월 18일 방송된 KBS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시청률17%에 비해 낮아진 수치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