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내달 3일 이라크 현지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국회 이라크조사단원들을 청와대로 초청, 조찬을 함께하며 현지 치안 상황 등 조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가파병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와 국회 관계자들이 28일 전했다. 조찬에는 단장을 맡았던 강창희(姜昌熙.한나라) 의원을 비롯해 한충수(韓忠洙.민주), 송영길(宋永吉.우리), 정진석(鄭鎭碩.자민련) 의원과 전경만 한국국방연구원책임연구위원, 유정렬 중동.아프리카 연구원장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un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