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오는 28일 밤 TV 특별좌담을 갖는다고 SBS가 25일 밝혔다. SBS는 노 대통령 초청 특별 좌담 `국정진단, 대통령에게 듣는다-변화와 희망으로'를 28일 오후 9시 20분부터 100분 동안 생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대통령 관저에서 열리는 이번 TV 좌담에는 염재호 고려대 교수, 이주향수원대 교수, SBS 김형민 부장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SBS는 "국민참여와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내건 노무현 정권 출범 9개월의 현 주소와 각종 개혁정책을 점검하고 사회갈등과 대립을 풀기 위한 해법과 정치개혁, 국정현안 등에 대한 대통령의 견해를 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