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총리가 북한방문을 마치고 20일 오전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공항에는 박봉주 총리와 리광근 무역상, 문일봉 재정상, 김영일 외무성 부상 등이 나와 이들을 환송했다. 19일 방북한 엥흐바야르 몽골 총리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총리 등과 만나 상호 공동관심사에 관해 논의했다. 엥흐바야르 총리는 북한 방문에 이어 일본과 한국을 방문한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