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김정부(金政夫.한나라당) 의원을 반장으로 하는 수해현장조사반을 구성, 2박3일간 경남과 강원의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인다. 조사반은 이날 경남 통영과 마산을 방문하고 12일에는 강원 영월, 정선, 삼척을,13일에는 동해, 속초를 방문한다. 조사반에는 한나라당 정병국(鄭柄國) 김용학(金龍學) 의원이 참석했고,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자민련은 불참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youngk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