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당원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실질적 여당'으로서 공식 출범했다. ▶관련기사 A8면 열린우리당은 대회에서 김원기 이태일 이경숙 창당준비위원장을 공동의장으로 선출했고 이중 김 의장을 상임의장으로 뽑았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