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감사원장 후보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국회는 7일 재적의원 2백72명 중 2백22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전 감사원장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백76표,반대 44표,기권 1표,무효 1표로 통과시켰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9월 윤성식 전 감사원장 후보를 임명했으나 9월26일 본회의에서 인준안이 부결돼 전윤철 감사원장 후보를 다시 임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