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중국 외교부의 왕이(王毅) 부부장은 6일북핵 6자회담을 재개할 좋은 기회를 보고 있다며 차기 회담 재개에 대해 긍정적으로전망했다. 왕 부부장은 이날 미국 국무부의 제임스 켈리 동아태당담 차관보와 회담 뒤 기자들에게 모든 당사자가 의견차를 좁히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켈리 차관보는 미국은 "이처럼 매우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다른 당사국들과 협력해 행복하다"며 그러나 차기 회담을 위해 정해진 날짜는 없다고 말했다. 왕 부부장은 7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워싱턴 AP=연합뉴스)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