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 29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연대는 정치개혁 핵심과제에 대한 의견조사서를 국회의원에게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정치개혁연대는 ▲100만원 이상 정치자금 수입내역 신고의무화 ▲정치자금 수입.지출시 선관위 신고 단일계좌 사용 ▲정지자금법 벌칙조항 강화 ▲선관위 정치자금실사권 강화 ▲1인2표 정당명부제 도입 ▲비례대표 의석수 대폭 확대 ▲예비후보자사전선거운동 제한적 허용 등 10대 정치개혁 핵심과제를 의견조사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치개혁연대는 정치개혁과제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답변을 입법 적극찬성(10점),입법동의(8점), 입법에 신중(6점), 입법반대(4점), 입장없음(2점), 설문 무응답(0점)등으로 점수를 달리 매겨 국회의원별 합산점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