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유용태.劉容泰)는 3일전체회의를 열어 전윤철(田允喆) 감사원장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등을검증한다. 청문회에서는 특히 전 후보자가 입영 대상으로 판정받은 뒤 질병으로 병역을 면제받게 된 과정에 대한 의원들의 추궁이 예상된다. 인사청문특위는 4일 전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채택한 뒤 7일본회의에 회부할 예정이다. 국회는 또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결산 등 심사소위 구성을 논의하며, 통외통위등 6개 상임위별로 관계부처의 예산안과 각종 법안을 심사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