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2박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31일 오후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우 상무위원장이 오후 3시 40분 평양공항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공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곽범기 내각 부총리, 김윤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우둥허(武東和)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나와 우 상임위원장을 환송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환 기자 ki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