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일에 이어 21일 오전에도 동해안에서 단거리 지대함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NHK방송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발사된 미사일은 사거리 100㎞ 안팎으로 보이지만, 낙하지점 및 미사일의 상세한 종류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앞서 북한은 20일 낮에도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동해안쪽 해역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선박 항행제한 해역으로 지정하고 있어,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ksi@yonhapnews